청주시는 지난 24일 발생한 상당구 지북동 눈썰매장 이동통로 붕괴사고에 대해 공개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병대 부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"피해를 본 분들과 시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 부시장은 "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, 피해자에 대한 직간접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"이라며 "사고원인 분석과 경찰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난 눈썰매장은 민간업체가 청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23일 개장한 지 하루 만에 비닐하우스 이동통로가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시는 이 사고로 다친 시민에 대해 상해후유장해 심사를 거쳐 시민안전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눈썰매장 운영업체도 보장규모 1인당 최고 1억5천만 원인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4일 오후 4시 29분쯤 슬로프에 뿌리던 인공 눈이 이동통로에 싸이면서 비닐하우스 지붕이 하중을 이기지 못해 붕괴하면서 발생한 이 사고로 당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발생 후 설치된 수습대책본부에서 부상 신고를 접수한 결과 8명이 추가로 목, 발목 등의 통증을 호소해 치료를 안내했다고 시 측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황보선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22616304665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